강사혜

*NRC의 경비원+감독생의 보호자(정확히는 감독생이 핀치일 때 나서서 편을 들어줄 수 있는 지원자 포지션) 드림. 인겜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감독생을 하나의 캐릭터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관, 감독생 등에 대한 독자적 해석&착즙 날조가 있습니다.
*공식 스토리 해금과 떡밥 해소에 따라 설정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5장까지의 스토리 스포가 있습니다.

 

 

 

 

 

내 이야기는 이미 한 번 끝났어. 하지만, 너는 아니잖아.

 

 

이름:

강사혜 / 姜思慧

사혜라는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라(Sarah)'라는 별칭을 사용한다.

담당과목: 없음 (가끔씩 체육계 과목 보조로 투입되기는 함)
생일: 3월 15일 (물고기자리)
나이: 25세
키: 167cm
자주 쓰는 손: 오른손
출신: 이세계
현 거주지: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 - 낡은 기숙사
동아리: 없음
특기 과목: 체력 육성
취미: 만화 보기
싫어하는 것: 주변 사람들이 손해를 입는 것
좋아하는 음식: 치킨
싫어하는 음식: 피클
특기: 동전 앞뒤 맞추기

 

 

외관:

-크게 구불거리는 부드러운 갈색 곱슬머리는 길게 늘어뜨리면 허리를 덮고도 남을 정도의 길이를 뽐낸다. 일을 하거나 몸을 크게 움직이는 활동을 할 때엔 높게 올려 묶어 고정한다. 눈은 분홍색과 연두색이 어우러지는 파이아이로, 눈에 음영이 질 때 분홍색이 특히 도드라져 보인다. 눈썹도 눈매도 처져있고 늘 부드럽게 미소짓는 표정을 짓고 있어 순한 인상이다. 체형은 적당히 살집이 있는 편. 팔뚝을 잡아보면 보기보다 단단하다.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을 땐 학원 측에서 마련해준 경비원 유니폼을 챙겨 입으며, 휴일에는 후드티나 트레이닝복 등 편한 복장을 고수한다.

 

성격:

-기본적으로 나긋나긋하고 부드럽다. 자신에 대해 태클이 들어와도 천연덕스럽게 흘러넘기곤 한다. NRC 학생들 특유의 성격에도 기죽지 않고 능글맞게 맞대응하는 뻔뻔함과 드센 성격도 지녔다.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아 금방 자기 편을 만들곤 한다. 마냥 너그러운 건 아니고, 엄격해야할 때는 엄격하게 선을 긋곤 한다.

-다만 한 번 불이 붙으면 호전적인 기질을 드러낸다. 스스로가 조절할 줄 아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

 

스테이터스: 

01. 스탯

근력: S / 내구: AAA / 지능: A / 마력: A / 민첩: AA / 정신력: A / 행운: A

총합 각성 등급: S

적성 클래스: 전투계 - 팔라딘

 

02. 스킬

*백광의 파도(■■급)

: 태양빛의 속성을 가진 하얀 화염을 다루는 스킬. 해가 떠있는 시간대에 사용하면 스킬 효율이 증가한다.

태양빛의 속성이란 태양-태양빛이 가지고 있는 설화와 연관된 것들로, 이 스킬을 통해 만들어내는 불꽃은 공기를 데우고 대지를 달구며, 어둠 속에 숨어 지내거나 삿된 영역을 기반으로 한 것들의 숨통을 옥죈다.

: 본래 S급이었으나, 스킬 리미트를 해제하고 트위스티드 원더랜드로 오게 되면서 정확한 등급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스킬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숙련도가 남달라졌다는 것이다. 마치, 자신의 신체 일부가 된 것처럼.

 

*확고부동(A급)

: 물리공격 대미지 컷 및 방어력 증가 스킬

 

*이하 스킬 다수 보유 (추가예정)

 

02-1. 특수 스킬

-감독생이 오버블롯과 연관된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사혜의 시스템에 갱신되는 정체불명의 스킬들.

*No. 01 진홍의 폭군(■급)
: 일정 확률로 낮은 대미지 수치의 마법 공격 무시

*No. 02 황야의 반역자(■급)
: 낮은 수치의 지속 대미지 부여(일정 시간 동안만 유지/중첩 불가)

*No. 03 심해의 상인(■급)
: 일정 확률로 스킬 발동시 효율 증가

*No. 04 열사의 책략가(■급)

: 간교한 뱀의 꼬임에 귀기울이지 말아라.
: 정신력 스탯 배수 증가, 정신계 스킬 내성 증가

*No. 05 미모의 압제자(■급)

: 저주 내성 증가

 

*No. 06 저승의 파수꾼(■급)

: 나를 저승에서 붙잡아 끌어올린 손이 있었다.
: 한 번 '행동불능'이 되면 전체 체력의 10%를 회복한 후 행동불능 상태 해제

 

03. 장비

*라의 검지(SS급)

: 금빛이 형형한 투핸디드 소드. 태양신이 손짓한 곳에는 삿된 것들이 남아있지 않았다.

화염 속성 공격 강화, 공격계 스탯 강화

: 원래 세계에서 주로 사용하던 무기였으나, 스킬 리미트 브레이크를 위한 트리거로 사용해 소실되었다.

 

*비에르슈의 쐐기(S급)

: 긴 길이의 잿빛 검. 악의의 틈을 벌려 징벌을 꽂아넣을 쐐기.

: 민첩 스탯 강화, 악 혹은 부정 속성에 추가 대미지 부여

 

*글레이프니르(S급)

: 사슬 무늬가 수놓아진 긴 끈. 괴수가 끊어내지 못한 구속.

: 시전 대상의 능력치에 비례하는 고등급 구속 스킬 보유, 방어계 스탯 강화

: 소유자인 사혜 본인은 다양하게 활용한다. 갈고리를 걸어 이동용 밧줄로 삼거나 채찍으로 쓰거나 구속구로 쓰거나 등등.

 

*이하 장비 소수 보유 (추가예정)

 

 

원래 세계에서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에 오기까지의 행적:

-갑자기 각지에 게이트가 열려 몬스터가 쏟아지고, 그와 동시에 특수한 능력을 지닌 각성자와 '시스템'이라는 것이 출연하게 된 어느 세계선의 지구 - 대한민국에서 헌터로 활동하던 S급 각성자였다.

-세계에 게이트와 몬스터, 각성자가 막 등장하던 시기, 17살이란 나이에 최고 등급인 S급으로 각성해 제대로 된 학창시절을 내려놓고 일찍이 헌터로 활동해 혼란하던 국내를 정리했다.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 나이임을 배려하고 마음 써준 어른들이 있어 그 모든 시간이 삭막하지는 않았다. 2년만에 혼잡했던 국내 질서를 정리해내는 쾌거를 이뤄내고, 길드에 소속해 게이트 발생 단속과 정기적인 공략을 해나가며 나름대로 일상을 지켜나가고 있었으나... ...

-각성한지 ■년 째 되는 날. 불시적으로 출현한 재앙급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용종 타입 ■■급 보스 몬스터 ■■■■■-기록열람불가-로 인해 유지되고 있던 평화가 깨진다. 갖은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하던 중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시스템을 파헤치던 과정에서 스킬보다 한 등급 위의 장비를 소실시키는 것을 통해 시스템이 각성자의 보호를 위해 스킬에 걸어둔 안전장치 '스킬 리미트'를 해제하는 방법을 발견, 자신의 무기를 소실시켜 백광의 파도의 리미트를 없애 ■■■■■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사혜 본인 또한 스킬의 불꽃과 함께 소멸한다. 그렇게 모든 게 다 끝난 줄로만 알았더니.

 

-정신을 차려보니 아주 멀쩡하게 웬 식물원 같은 장소의 풀밭에 누워 있었다. 막 눈을 떴을 땐 식물원에 왔다가 웬 낯선 사람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상태를 목격한 학생의 호출로 달려온 학원장 크로울리를 포함한 교사 몇 명이 자신을 내려다보며 구급차를 부르려 하고 있었다.(유리 온실 천장 한쪽에 구멍이 예쁘게 뚫려 있던 건 덤.) ... ... 그렇게 상황파악을 하던 중, 헌터로 막 각성했을 당시 '튜토리얼 퀘스트'와 재앙급 게이트가 출현했을 당시 떴던 퀘스트 이후로 본 적이 없었던 '퀘스트 창'이 띄워지게 된다. 퀘스트의 이름은 '안배'. 자신에게 NRC의 경비원 자리가 비웠다며 지원하라거나, 은근슬쩍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의 상식을 안내해주질 않나, 학원장에게 매달리며 헌터로서의 능력을 어필해 어찌어찌 정말로 경비원으로 취직해버렸더니 "Welcome to the Villains' world!"라는 창이 뜨며 최종 보상으로 이 세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임시 신분까지 주어졌다.

-죽은 줄 알았더니 웬 이세계행. 그것도 영문 모를 퀘스트창의 인도에 의해 취직까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어찌됐든 인생 2회차인 것 같고 먹고 살 길도 마련은 됐으니 잘 된 것 아닌가-하고 그저 상황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이세계에 불려온 건지 깨닫게 된다.

 

 

 

기타사항:

-감독생보다 2년 먼저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에 떨어진 이세계인이자, 감독생을 위한 '세계'의 안배. 자신의 손으로 한계를 없애는 걸 선택해 세계에 존재하기를 포기한 강자라는 것과 세계에서 소멸한 시기가 우연히 알맞게 떨어져 낮은 코스트로 어느 '세계'에게 채용된 용병이다. 단, 사혜를 불러온 세계가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인지 감독생이 살던 원래 세계인지는 불확실하다.

 

-학생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귀신 경비'. 분명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자리에 서 있었다든가, 문제가 생길 낌새가 느껴지면 어김없이 튀어나온다든가 하는 행적을 선보여서 붙은 별명이다. 다른 별명은 '감시원', '인간 CCTV' 등등... ...

-하필 게이트가 터져나가던 시기가 고등학교에 갓 입학했던 때여서 학창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것에 조금의 아쉬움이 있으나, NRC의 재학생들-현시점에선 감독생과 그 친구들을 지켜보며 대리만족 하고 있다. 게다가 발가스의 권유로 체육계 과목의 보조를 맡곤 해서, 학생은 아니어도 학교 생활에 섞이는 느낌이라 즐겁게 돕고 있다.

-자신은 이미 명백히 죽었다고 결론지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미련은 없다.

 

-원래 세계에 있을 적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언니 '강문혜', 나이 차이가 많은 동생 '강수혜'로 총 5인 가족. 가족들-특히 동생인 수혜와 사이가 무척 좋았다. 재앙급 게이트 출현으로 집을 나서면서 동생이 자신을 포기할 수 있도록 매몰찬 말을 많이 했던게 후회로 남아있다.

 

-각성자라서 신체 내구도가 장난 아니다. 일반인이 사혜를 잘못 치면 오히려 친 사람이 다칠 정도. 사혜는 병원비를 물어줄 돈이 없기 때문에, 시비가 걸리면 무조건 방어만 하거나 도망간다. 학원장에게도 이 점을 분명하게 알려 '학생들에게 함부로 무력을 행사하지 말 것'이라는 제약이 붙었다. 물론 이 제약은 말로만 맺은 것이라, 여차할 땐 간단한 무술로 제압할 때가 있는 듯.

-비행 스킬이나 순간이동 스킬이 없다. 그래서 학생들이 처음 빗자루를 타는 걸 봤을 때 감탄하며 소리를 질렀다고. 사혜 역시 시도해봤으나, 사혜가 각성자로서 마력을 다루는 방식과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의 마법사들이 마력을 다루는 방식이 다른 점이 일부 작용해 공중에 뜨는 건 가능하지만 이동하는데에는 애를 먹고 있다.

-때때로, 후각이 좋은 종족들로부터 사혜에게서 미묘한 탄 냄새가 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말레우스와 릴리아는 사혜에게서 탄 냄새에 드래곤의 냄새가 섞여있다고 하는데, 사혜 본인은 원래 세계에 있을 적 마지막 전투의 영향이라고 추측 중이다.(보스 몬스터가 용종으로 분류됐기 때문.) 이 냄새로 인해, 말레우스와 릴리아와 처음 만났을 때 드래곤을 해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뻔해 진땀을 뺀 적이 있다.

-릴리아로부터 전술에 대해 '살아남기 위한 전투 방식'이라는 평을 들었다.

-명백한 사냥꾼. 하지만 사냥에 대해 별도의 미학은 없다. 사냥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었나? 적어도 사혜에게는 그랬다.

-학생들에게 원래 세계에서의 이야기 중 전투와 고생에 대한 이야기는 자제하고 있다. 청소년이 듣기엔 너무 자극적이고 유익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라고.

 

-원래 세계에서 시스템이 통계를 내준 마지막 랭킹 순위는 국내 3위.

-어렸을 때 장래희망은 프리○어였다. 매 해마다 나오는 새 시리즈들을 꼼꼼이 챙겨볼 정도로 팬이었다고. 일본 문화를 만화로 배워버렸다...

 

(*수시로 갱신 예정)

 

 

 

 

 

관계:

*감독생

: 자신이 안배로서 쓰여져야할 대상이자, 완전히 같은 세계선은 아니지만 비슷한 배경의 이세계인. 처음 만나자마자 자신이 감독생을 위해 준비된 카드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처럼 특별한 능력도 없이 낯선 세계에서 제대로 된 어른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 아이-특히 자신의 동생과 비슷한 또래라는 게 유독 마음이 쓰여, 1장 사건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멀쩡한 교직원 숙소를 던져두고 낡은 기숙사로 거처를 옮겼다. 자신이 완벽하고 근사한 어른은 아니지만, 자신을 지지해주는 어른의 존재가 얼마나 든든한지 직접 경험해봤으므로, 감독생의 보호자이자 절대적인 아군을 자처하고 있다.

(인게임에서 드러나는 감독생의 설정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림

: 한눈에 딱 봐도 보이는 '몬스터'라는 단어 때문에 곱게 받아들이지 못해 초반에는 '감시자'로서 그림을 대했다. 툭하면 도망을 가거나 사고를 쳐서 지나가던 중 낚아챈 적이 몇 번이나 있었다. 현재는 그를 엄연한 한 명의 학생이자 감독생의 친구, 그리고 자신이 보호할 대상으로 여긴다. 하지만, 그럼에도 영 탐탁지 않은 무언가가 있는 듯 한데... ...

 

 

 

*갱신예정